중국의 1위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 서비스 그룹'의 기업가치가 약 70조원에 임박했다.
알리페이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 해 3분기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2조4천200억위안(약 431조260억원)규모로 전년 대비 64% 성장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알리바바그룹이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사 와이어카드 AG가 합의하여 "중국 관광객이 유럽에서도 알리페이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등 최근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면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 속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금융서비스 계열사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 서비스 그룹'이 새로운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600억달러(약 69조원) 안팎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앤트 파이낸셜이 최대 200억 위안(3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기업가치를 500억 달러 이상으로 봤던 WSJ의 지난달 보도때 보다 큰 폭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중국의 인터넷 금융회사로는 가장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앤트 파이낸셜은 기존 투자자와 새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소식통은 WSJ에 전했다.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와 중국건설은행 등이 주요 투자자가 될 것이며 대형 보험회사들과 다른 소규모 투자자들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앤트 파이낸셜은 추가 투자 유치로 자금력을 강화하고 향후 기업공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앤트 파이낸셜은 연간 실제 사용자가 4억명이 넘고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사업과 긴밀한 알리페이 외에도 온라인 머니마켓펀드 위어바오(Yu'E Bao), 마이뱅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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