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알파고의 승리는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변곡점"이라며 "궁극적인 승자는 인류"라고 말했다.
미국 CNBC방송은 그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연례 설립자 서한에서 구글의 연간 성과에 대해 언급한 뒤 인공지능(AI)의 잠재력에 대한 설명으로 곧장 나아가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3월 세기의 대국으로 주목받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알파고는 4승 1패로 승리를 거두었다.
피차이 CEO는 "알파고의 승리는 일상적인 업무는 물론 기후변화나 암 진단과 같은 더 큰 도전을 위한 AI 창출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전진"이라고 설명했다.
피차이 CEO는 현재 구글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손목시계, 자동차, 가상현실(VR)기기 등의 화면을 가로지르며 개발을 하고 있지만, 이들 기기는 앞으로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래를 바라보면, 기기의 개념이 사라지는 게 다음 단계"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 자체가 일상을 돕는 똑똑한 보조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세계는 모바일 퍼스트(최우선)에서 AI 퍼스트로 전환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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