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관세청, 국내 반입하는 불량 ‘해외 직구’ 식의약품 단속 강화

해외직구 불량

최근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 의약품·불량식품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관세청이 국내에 반입하는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

10일 관세청은 ‘2016년 관세청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불량식품의 국내 반입을 근절하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관세청은 ‘정상화 3대 분야’로 국민안전확보·탈세 행위 척결·무역 외환 비리 근절을 추리고, 추진과제 12개를 지정했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올해 해외 직구 물품에 대해 유해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이 지난해 11월에서 지난 4월까지 해외 직구로 국내에 반입한 5천283건의 식의약품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63%(총 3천311건)의 상품에서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한편 이날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번 추진위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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