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17일 제2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최병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님을 위한 행진곡,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구의회는 결의안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의 역사를 품은 노래로, 오월의 추모곡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대표곡"이라며 기념곡 지정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국가보훈처는 구체적 근거도 없이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며 기념곡 지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고 올해 기념식에서도 제창이 아닌 합창단 공연 형태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며 "정부의 무성의하고 납득할 수 없는 태도 때문에 올해 5·18 기념식도 반쪽짜리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제창과 관련하여 찬성과 반대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정부입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념곡 지정은 5대 국경일, 46개 정부기념일, 30개 개별 법률에 규정된 기념일에 정부에서 기념곡을 지정한 전례가 없고 ‘애국가’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할 경우 ‘국가 기념곡 제1호’라는 상징성 때문에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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