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4억 인구는 이제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바뀌고 있습니다. 14억 인구가 스마트폰, 웨어러블, VR(가상현실) 기기, 스마트카를 모두 보유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중국 옌볜과학기술대학교의 전선국 교수는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중 반도체 국제포럼에서 '블루오션 중국 IoT(사물인터넷), 한국 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전 교수는 "중국 IoT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30%대의 놀라운 규모로 확장을 했다. 2020년 시장 규모가 5조 위안(90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국 IoT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세계 최대 칩(chip) 메이커인 미국의 퀄컴은 저전력 서버 칩셋을 생산하기 위해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SMIC와 손잡았다고 한다.
세계 최대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은 중국내 IoT 스타트업(창업벤처) 육성을 위해 2천800만달러의 투자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모바일 단말기용 홍채인식 하드웨어 스타업인 아이스마트 등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인텔은 중국 IT산업의 중심인 선전에 IoT R&D(연구개발) 센터도 짓기로 했다. 중국에서 1억달러 규모의 IoT 펀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 교수는 전했다.
IBM은 중국 스마트시티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쓰촨성에 스마트시티 R&D센터를 만들고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기업인 텐센트(騰訊·텅쉰)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휴했다.
전 교수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려면 현지 기업과 합작·제휴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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