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지방과 수도권 집값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로 강남의 재건축 단지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현황에 의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16.5% 줄은 1만3천94건으로 집계됐지만 강남 3구의 거래량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기준 서초구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21.9% 늘어 강남구 전체 거래량이 2% 상승했다.
하지만 성동구와 강북구는 올해 5월 지난해보다 각각 66.5%, 39.5% 하락했다. 성북구의 아파트 거래도 2015년보다 24.7%, 도봉구는 21.9% 줄었다.
이처럼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유동자금의 '쏠림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강북 아파트 거래량이나 집값을 덮어버리는 착시 현상을 보인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비강남권의 아파트 시장의 매수세가 증가하지 않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노원구 상계동의 P 공인 대표는 "작년에 바짝 거래가 이뤄지더니 올해는 매매가 많이 줄었다"며 "원리금을 한꺼번에 갚으라고 하니 서민 입장에선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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