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셀카족들 겨냥한 더 강해진 스마트폰 카메라

셀카족들 겨냥한 스마트폰 카메라 빅 매치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후면 카메라 못지않은 고화질과 부가 기능을 탑재해 젊은 '셀카족'을 공략하고 있다.

셀카에 주로 활용되는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보다 사양이 못한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전면 카메라 화소 수는 웬만한 프리미엄폰의 후면 카메라를 뛰어넘는다.

카메라 성능 으로 구분한 스마트폰

1. 엑스페리아X퍼포먼스 2300만(후)/1300만(전)
2. v20 1600만(후)/800만(전)
3. 넥서스 6P 1230만(후)/800만(전)
4. 겔럭시 S6 엣지 플러스 1600만(후)/500만(전)
5. 겔럭시 노트 7 1200만(후)/500만(전)

가격대로본 스마트폰

50만~60만원대
1.겔럭시 A씨리즈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 값 F1.9 렌즈를 탑재하고,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후면 카메라에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적용했다.)

2.아이폰 SE (아이폰 5S와 크기 등 외형이 비슷하지만, A9 칩과 M9 모션 코프로세스, 1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아이폰 6S와 같은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6GB 모델이 399 달러(46만2000원)부터 시작한다.)

20만~40만원대
1.갤럭시
(J12.63㎝(5.0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5GB 램, 2600mAh 배터리, 500만(전면).1300만(후면)화소의 스펙을 담았다.)
2.LG K시리즈
(LG전자의 K10은 13.46㎝(5.3인치)HD IPS디스플레이, 1.5GB 램, 2400mAh 배터리, 500만(전면).1300만(후면)화소의 카메를 탑재했다.)

10만원대
1.Y6
(12.63㎝(5인치)의 HD IPS디스플레이, 1GB 램, 2200mAh 탈착식 배터리, 200만(전면).800만(후면)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삼성∙LG∙소니∙화웨이 등 글로벌 IT제조사들이 카메라∙광학 기술 개발과 신규 투자에 박차를 가하며 경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메라 모듈은 스마트폰 이외에 자동자전장, 드론, 스마트홈 등 응용분야가 넓어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약 23조원에서 오는 2020년 59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의 경우 삼성전기가 카메라 모듈 개발을 맡고 있다. 삼성전기 듀얼픽셀 카메라는 ‘갤럭시S7’에 탑재돼 촬영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다. ‘갤럭시S8’에는 이를 개량한 듀얼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7’에는 홍채인식 기능을 위한 전용 카메라와 이미지센서가 탑재됐다.

LG이노텍도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 받아왔다. LG는 ‘V10’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듀얼카메라 모듈을 적용하며 듀얼카메라 시대의 포문을 열었고 최근 발매한 애플 ‘아이폰 7플러스’에 탑재되는 듀얼카메라 모듈을 전량 납품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달 출시된 ‘V20’에도 후면 듀얼카메라 뿐 아니라 전면카메라에 광각렌즈가 탑재됐다. 듀얼카메라를 활용해 피사체 초점을 맞추는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 기능도 추가됐다.

소니는 광학기술에 있어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지닌 업체로 평가 받는다. 지난달 기준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며 삼성과 LG의 추격을 받고 있다.

소니는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X’에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2300만 화소의 업계 최고 화질 카메라를 탑재시켰다. 4000분의 1초 셔터 스피드, ISO 6400, 4K 해상도 비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등 고급 DSLR 카메라에서나 보던 기능들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최근 화웨이도 독일 유명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와 손잡고 독일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공동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월 광학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장기적 기술 협력을 발표했으며 지난 4월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화웨이 스마트폰 ‘P9’와 ‘P9 플러스’가 출시됐다.

학계 관계자는 “앞으로 카메라와 이미지 처리 기술들은 점차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해 질 것”라며 “관련 시장이 커짐에 따라 기술발전 속도도 점점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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