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알뜰폰의 점유율(가입회선 기준)은 올해 6월 10.64%였다가 7월 10.71%, 8월 10.79%를 거쳐 9월에는 10.91%로 올랐다.
하반기부터 알뜰폰 업체들이 음성 위주 상품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중점을 바꾼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바일 동영상 시청 등으로 대다수 이동통신 고객이 음성보다 데이터를 훨씬 많이 쓴다는 점을 고려해 이통3사보다 최대 수십% 싼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이번 달 초 CJ헬로비전이 10GB 대용량 요금제를 이통3사의 절반가인 월 3만3천 원에 내놓으면서 인기몰이를 하는 등 성공 사례가 계속 늘어나 연말까지 점유율이 더 크게 오르리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러나 자금력이 부족한 알뜰폰 업계가 단말기 지원금을 풍족하게 쓸 수 없어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으리라는 지적도 있다.
알뜰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알뜰폰 데이터 요금제의 대다수는 기기 보조금이 아예 없는 '단말기 자급제' 상품"이라며 "이런 상황이면 알뜰폰 시장이 다시 정체로 돌아설 공산이 작지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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