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1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가진 외손녀 결혼식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과 관련해 작년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는지'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일절 함구했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령 서울중앙지검장은)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재벌 총수 7명을 소환하기로 한 가운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이날 오후 7시 소환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7명의 대기업 총수들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검찰은 박 대통령 조사에 앞서 재벌 총수들을 상대로 독대 시 오고 간 대화 내용에 대해 물어볼 예정이다.
한편 정의선 부회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차기 대통령 선출과 관련,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기아차 멕시코 공장 피해 우려 등을 물은데 대해서는 "다음 번에 말씀하시죠"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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