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시위를 두고 밝힌 종북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는 중에 최순실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에서 "오늘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법사위 오욕의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5일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청소년 단체가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인 데 대해 “고등학생이 아닌데도 고등학생 교복 입고 나왔다"며 "지난번에도 지적했다. 저 사람은 전 통합진보당 간부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순실 씨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행동 등 주최로 이날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하야반대 및 국가안보지키기 국민대회'에 참석한 김 의원은 "미르·K스포츠재단이 모금한 돈 770억원 중 30억원은 사용했고 740억원은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다"며 "770억원을 최순실씨가 다 사용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대로 남아있다"고 최씨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검찰 수사나 특검이 끝나면 박 대통령과 관련해 제기되는 의혹은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보수단체들은 "대통령의 죄과가 객관적으로 확인되기 전에 언론보도만 가지고 인민재판 해선 안 된다"며 "정해진 임기를 채우는 것이 대통령의 헌법적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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