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장터인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가 누적 다운로드 1천400만명 돌파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셈이다.
29일로 개장 5주년을 맞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는 2011년 '아이템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지금까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을 사고 선물하는 공간으로 '카카오 프렌즈' '뿌까' 등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했다.

스토어 초창기인 2012년에는 유명 PC 플래시 애니메이션인 '뿌까' 등이 대세 이모티콘이었고 2014년에는 지상파 육아 프로그램에서 '깜짝' 스타가 된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와 방송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인기 이모티콘으로 부상했다.
작년 이례적 인기를 끈 이모티콘으로는 '백세인생'은 가수 이애란의 트로트 곡으로 애초 노래 공연 장면을 포착한 인터넷 '짤방'(재미있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행이 됐다가 카카오톡으로까지 진출했다. 인생을 여유 있게 돌아보는 재치있는 가사와 '덩실덩실' 율동 덕에 해당 이모티콘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가 나오기 전에는 싸이월드 등을 중심으로 PC 아이템 장터는 많았지만, 스마트폰 분야는 불모지에 가까웠다. 모바일 아이템을 사고 선물하는 생태계를 키워왔다는 점에서 국내 IT(정보기술) 역사에서 작지 않은 의의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