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부, 북한 우방국 앙골라와 첫 국방장관 회담

한·앙골라 국방장관 대담 (서울=연합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조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소 앙골라 국방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대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북한의 우방국인 앙골라와 첫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국방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과 군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 군사교육 교류 개시,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19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조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소 앙골라 국방장관이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 국방현안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대담에서 올해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앙골라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앙골라는 1976년 북한과 수교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북한의 연이은 전략적 도발 이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가 채택되는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 2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앙골라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당시인 지난 3월에는 안보리 의장국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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