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업무일인 2일 군은 북한의 도발 격멸을 외치며 대규모 훈련을 벌였다.
육군은 30여개 포병부대가 사격 훈련을 실시했고 해군은 20여척의 함정이 참석한 가운데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했다.
육군은 이날 군단별로 '신년맞이 적 도발 격멸 포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단별로 6곳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K-9 자주포와 K-55 자주포, KH-179 견인포 등이 900여 발을 발사했다.
해군 또한 이날 정유년을 맞아 새해에도 변함없는 영해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함과 1천500t급 호위함(FF), 초계함(PCC·1천t급), 유도탄고속함(PKG·400t급), 고속정(PKM·130t급) 등 20여척의 해군 함정과 링스 해상작전헬기, 해경 경비함도 참가한다.
남해에서 훈련하는 해군 3함대는 목포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는 해경과 함께 해양차단훈련을 실시하며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전소 방호훈련도 실시한다.
해양차단훈련에서는 해군 특수전전단과 해경 특공대로 구성된 합동 승선검색반이 고속단정과 헬기를 이용, 대량살상무기 적재 의심 선박을 검색하고 나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새해에도 오로지 전방만을 주시하고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바다, 적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승리하는 바다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엄현성 총장은 이날 직접 P-3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서·남해 전 해역을 돌아보며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한편 이순진 합참의장은 지난달 31일 기체에 공중감시 레이더를 장착해 공중에서 조기경보, 항공기 통제, 전장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항공통제기 E-737(피스아이)에 탑승, 육·해·공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순진 의장은 E-737에서 지·해·공·서북도서 부대장들과 지휘통화를 통해 "2017년 새해에도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단호하게 응징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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