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 19대 대통령에게 당선된 것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것을 당부했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들은 문재인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경제 발전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논평을 내놨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선은 통합과 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의 결과다"라며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사회를 봉합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새 정부의 선결과제"라고 주문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대비에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또 "경제가 안팎으로 쉽지 않다.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소비와 투자 등 민간 부문이 위축됐고, 청년실업률은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밖으로는 한미 FTA 재협상 등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가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새 정부가 우리 경제의 활로를 뚫어주길 기대했다.
대한상의는 "경제계는 대통령께서 공정, 혁신, 통합의 가치로 경제 사회 분위기를 일신해서 창의와 의욕이 넘치는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기반과 제도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정부의 건설적 협력 파트너로서 새 경제 정책 수립과 추진에 조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총은 논평에서 "새 정부가 국정을 이끌 향후 5년은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규제혁파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급격한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개혁과 노동개혁도 서둘러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무역협회는 통상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장 원리에 충실한 리더십을 당부했다.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기술 제품, 창의적인 제품을 마음껏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저성장 탈피에 국정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주문하며 "고용과 경제 성장의 주체인 기업을 위해 전향적인 정책을 펼쳐 더 이상 우리 기업이 탈(脫)한국을 외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저성장 등 당면한 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치우친 성장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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