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23일) 진행된다.
재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된다. 417호 대법정은 앞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12·12사태와 비자금 사건으로 재판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날 재판에서는 40년지기 최순실씨와 함께 재판을 받게되며 8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방청객 68명이 이 재판을 지켜본다.
재판에 참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31일 구치소에 수감될 당시처럼 내려뜨린 머리가 아닌 평소 트레이드 마크였던 올림머리를 한 것처럼 단정히 다듬은 모습이었다.
한편,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 개정 전 박 전 대통령의 모습도 2분~3분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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