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것은 고용의 안정성 때문이다. 하지만 퇴직 때까지 버는 평생소득이 대다수 민간기업보다 훨씬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말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공무원 시험이 퇴직 전 누계소득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재학 중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성공한 사람은 민간기업 취업자보다 퇴직 때까지 최대 7억8천58만 원의 소득을 더 기대할 수 있다.
단, 이는 근로자 1~49명의 소기업과 비교했을 때다. 300~999명의 중견기업 취업자보다는 최대 4억8천756만 원이 많고, 1천 명 이상의 대기업 취업자보다는 최대 6천875만 원이 적다.
공무원의 평생소득이 민간기업보다 많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인상률과 늦은 퇴직 시점에 기인한다.
대게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연평균 7% 안팎이며, 퇴직 연령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50대 후반이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민간 기업에 취업하면, 곧바로 민간 기업에 취업한 사람보다 평생소득이 오히려 최대 2억227만 원 줄어들 수 있다. 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에서 민간 기업이 선호하는 인적자본을 축적할 기회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