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조달청, 댓글로 24시간 소통하는 열린 고객 게시판 오픈

윤근일 기자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고객과 조달청 간 쌍방향 소통창구가 마련된다. 조달청은 20일 기업과 공공기관 등 고객이 공개적으로 제도개선을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조달통(通)' 게시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제안된 제도개선 사항은 다른 고객들의 댓글 의견을 고려하고 심층 분석과 정책판단을 거쳐 최종적으로 내려진 결론을 정기적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향후 5년을 바라보는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조직 내외부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나라장터 조달통 신설도 같은 취지다.

조달청은 제도개선 제안 외에도 나라장터 조달통을 활용해 '조달업무 이렇게 바꾸었습니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의 관심도가 높거나 파급효과가 큰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을 선별해 분기별로 게시하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의견수렴을 한다.

이국형 기획조정관은 "그간 고객들이 조달업무가 다소 보수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고도로 발달한 소셜미디어 강국의 장점을 살려 공개제안과 댓글을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정부조달 기능을 혁신하고, 조달의 이미지를 참신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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