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동차 업계에 블록체인 바람분다

음영태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동차 부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데 초점을 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일(현지시간) 전격 발표된 MOBI (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에 따르면 BMW, 포드, 제너럴 모터스와 르노 등이 완성차 창립 멤버에 포함되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보쉬(Bosch), ZF와 IBM등 기술 기업도 컨서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OBI 컨소시엄은 특정 유형의 분산 원장을 후원하기 보다는 자동차간의 결제 및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공동 표준 AP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공유와 자가 운전 자동차와 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자동차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올인원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크리스 볼린저 MOBI회장 겸 CEO는 "도요타에서 이전 작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블록 체인 개념 증명을 수행한 후 컨소시엄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이들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분산된 비지니스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볼린저 회장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동차가 통신하고 자신을 식별하며 결제 할 수 있는 공통 기준과 방법을 갖어야 한다. 만약 각 자동차 회사가 자체 자동차 지갑이나 통행료를 내난 자체 방식을 개발하거나 셰어링 카 서비스를 제공하면 작동하지 않아서 이는 마치 바벨탑과 같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컨택스트 랩스(Context Labs)의 CEO 댄 하플(Dan Harple)은 "새로운 컨소시엄의 첫 단계는 네트워크 효과를 얻기 위한 '최소 생존 가능성의 생태계 수립'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드 셰어링, 자동차 생태계 상거래, 자율 운전 및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데어터 마켓, 차량 정체성과 데이터 추적 분야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야 하며 회원 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금융당국 “코인 레버리지 투자 경계” 경고

금융당국 “코인 레버리지 투자 경계” 경고

금융당국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레버리지 기반 코인 투자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특히 파생성 상품 성격을 띤 고위험 코인 대여 서비스가 청년층과 소액 투자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우려의 핵심이다. 30일 금융위원회는 복수의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레버리지 상품 관련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부 심사 기준과 마케팅 방식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디지털 금’ 랠리 지속되나

[금융진단] 비트코인 12만 달러 돌파…‘디지털 금’ 랠리 지속되나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장중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관세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금과 채권을 대체하는 ‘디지털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진단]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ETF 순매수 속 ‘디지털 금’ 위상 격상

[금융진단]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ETF 순매수 속 ‘디지털 금’ 위상 격상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9일(현지시간) 1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연초 4만달러대에서 약 3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올해 4월 반감기(Halving) 이후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로의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대체 자산 선호 확대가 이번 랠리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금융진단] 이란·이스라엘 휴전에 비트코인 반등…11만달러 돌파 가능할까

[금융진단] 이란·이스라엘 휴전에 비트코인 반등…11만달러 돌파 가능할까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에 반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한때 10만8천달러를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11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두고 기대와 경계가 교차한다.

비트코인, 4개월 만에 최고치…ETF 자금 유입에 11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4개월 만에 최고치…ETF 자금 유입에 11만달러 눈앞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쓰며 사상 첫 11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규제 변화와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시장 전반에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해킹 당해…주가 7.2% 급락

코인베이스 해킹 당해…주가 7.2% 급락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코인베이스는 15일(현지시간) 미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사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데이터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해커가 지난 11일 고객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알려왔다며 빼내 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3개월 만에 10만달러선 회복…이더리움도 두 자릿수 급등

비트코인, 3개월 만에 10만달러선 회복…이더리움도 두 자릿수 급등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0만달러선을 돌파하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와 투자심리 개선이 맞물리면서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두 자릿수 급등을 기록했다.

위믹스 재상장 4개월만에 또 상폐…시세 67% 폭락

위믹스 재상장 4개월만에 또 상폐…시세 67% 폭락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노리고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거래소에서 또다시 거래지원 중지(상장폐지)됐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참여하고 있는 빗썸은 2일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WEMIX)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