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국 앨라배마 주정부, ICO 정지 명령

음영태 기자

미국 앨라배너 증권위원회가 가상화폐공개(ICO)의 지역주민 참여에 대해 정지명령을 내리며 텍사스, 뉴저지의 ICO금지행보에 합류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5월 2일자 정지명령에 따르면 주(州,state)당국은 암호화폐 채굴기업 엑스트라비트(Extrabit)에 앨라배마 주에서 ICO 판매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앨라배마 증권위원회(ASC)는 엑스트라비트가 앨라배마 NBC TV방송 계열사(지역방송) WSFA의 웹사이트를 통해 토큰 판매 광고를 한 후 불법유가증권(Unregistered securities)으로 간주 된 ICO를 앨라배마 주의 투자자들에게 불법적으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엑스트라비트는 당국의 정지명령으로 온라인 광고는 철수한 상태이다.

엑스트라비트는 "기업 토큰 'EXB'를 절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서 "사전 판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만달러를 투자하면 48시간 이내에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로 토큰이 전송된다"고 이라는 지갑으로 토큰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개된 엑스트라비트의 백서에는 '비트코인, 재트캐시, 모네로 채굴을 통해 주요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EXB 지갑에 충분한 코인을 유지 하는 투자자에게 매 분기마다 185%의 투자 수익율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대해 ASC는 등록되지 않은 유가 증권을 제공할 뿐 아니라 투자자를 속이고 기만하는 '중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ASC의 이 같은 조치는 ICO에 대해 검열을 강화하고 지역 투자자를 모집해 미등록 유가 증권을 판매하려는 암호 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정지 명령을 내린 텍사스와 뉴저지와 같은 미국의 다른 주들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

한편, ASC는 5월 2일과 5월 18일 거래 정지 명령을 받은 받았음에도 LEV와 플레티넘이라는 이름의 다른 2가지의 토큰 판매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이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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