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분기 주택저당증권 발행 13% 감소…가계대출 억제 영향

음영태 기자

올해 1분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분기 MBS 발행금액이 4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MBS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하나다.

금감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줄면서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의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보금자리론 실적은 2016년 14조4천억원에서 2017년 10조7천억원에 이어 지난해 7조6천억원으로 감소했다. 적격대출은 2016년 32조1천억원에서 지난해에 14조4천억원까지 줄었다.

올해 1분기 MBS를 포함한 전체 ABS 발행금액은 9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8% 줄었다.

자산보유자별로 발행액을 살펴보면 공공법인(주금공) 4조8천억원, 금융회사 3조1천억원, 일반기업 1조9천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금융회사 발행금액은 지난해 동기보다는 72.2% 증가한 것으로 특히 카드사·할부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발행액(1조5천억원)이 150.0%나 증가했다.

일반기업 ABS는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발행한 것으로 38.7% 감소했다.

유동화 자산별로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액이 5조4천억원으로 16.9% 줄었고 매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4조2천억원으로 13.5% 늘었다.

엘티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