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2% 내렸다고 20일 발표했다.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기준으로 지난 8월 0.1%, 9월 0.2%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내린 것은 돼지고깃값이 급락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공급 감소로 11.9% 오른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달에는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로 32.5% 급락했다. 이로 인해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4.7% 떨어졌다.
공산품도 0.1% 하락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DRAM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보다 7.2%, 1년 전보다 49.7% 각각 하락했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신선식품이 전월 대비 2.8%, 식료품이 2.6% 내렸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로는 0.6% 내리며 4개월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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