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비롯한 트로트 열풍이 지상파까지 옮겨가며 예능가를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다.
과거 육아, 쿡방, 아이돌 서바이벌처럼 특정 소재 예능이 성공하면 비슷한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데 대해 시청자들은 지겹다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트렌드에 민감한 예능 특성상 인기 아이템을 따라 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주장도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 방송 된 SBS TV '트롯신이 떴다'는 9.2%-14.9%를 기록했다.
바로 지난주까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평균 시청률 3%대에 머물렀다는 것과 비교하면, 두 자릿수 시청률은 트로트라는 소재의 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트로트를 소재로 삼은 예능으로는 지난달 종영한 MBN '트로트퀸', MBC에브리원의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이 있다.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는 장윤정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마스터로 참여하고 남진, 주현미, 설운도는 '미스터트롯'의 레전드 미션 특별 심사위원이다.
한 지상파 예능 관계자는 "과거에 아이템을 따라 했다고 비판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대놓고 따라하기는 저어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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