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인원은 2만3천211명이다. 접수인원은 24만531명으로 평균 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
공무원 시험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인 24만명 안팎이 응시 예정인 만큼 정부는 입실 인원 축소, 방역담당관 배치, 의심환자 격리시험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응시 예정 인원 24만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 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각 시험장에는 시험 진행 관련 종사자와 별도로 방역담당관을 시험장마다 11명씩 모두 6천500여명을 배치해 현장 방역상황을 관리하도록 했다.
응시자들을 대상으로는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한다. 확진자는 시험에 응할 수 없으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사전신고를 받아 시험 당일까지 모니터링하게 된다.

응시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사전신청을 받아 따로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장소는 자택 또는 별도 지정된 장소 등 지자체 사정에 따라 다르다.
자가격리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는 경우 시험감독관 2명과 간호인력 1명, 경찰관 1명 등 모두 4명이 배치되며 책걸상도 시험장과 같은 것으로 하는 등 최대한 시험장 환경에 맞출 방침이다.
시험 당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응시자들은 입구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하며 시험장 안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이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시험장별로 마련된 예비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보게 되며 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고위험자는 즉시 보건소로 이송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험을 시행하겠다"며 "모든 응시자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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