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쟝센영화제 사과...무료 상영 통보 원인

김미라 기자

[재경일보=김미라 기자]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이 '일방적 온라인 무료 상영 강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일방적으로 온라인 무료 개최 통보를 했으며 이는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영 선택권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미쟝센 영화제는 사과문에서 "선정작 발표 전에 해당 감독들로부터 온라인 상영에 대한 동의 여부 의견을 받는 과정이 '거부할 경우 받을 불이익'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보다 많은 관객이 단편영화를 만나기 바라는 취지로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며 "감독의 입장에서도 되도록 많은 관객과 만나기를 바랄 것이라고만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온라인 무료 상영을 거부할 경우 선정작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정작 중 일부 작품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된다면 관객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결정이 선정 작품 감독들에게는 강압적인 요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서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올해의 일을 반성하면서 보다 성숙한 영화제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인디스토리, 센트럴파크, 주식회사 포스트핀, 퍼니콘, 필름다빈,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씨앗, 호우주의보 등 7개 배급사로 구성된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일방적으로 온라인 무료 개최 통보를 했으며 이는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 [미쟝센 단편영화제 제공.
미쟝센 단편영화제 제공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쟝센영화제 사과#미쟝센#영화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