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체국, 감염병 재난선포 대비 비대면 배달 추진…코로나시대 택배의 대안은?

윤근일 기자

우체국이 감염병 확산으로 재난선포지역 배달 가능성에 대비해 비대면 배달을 추진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우편법 시행령에 따르면 등기우편물은 본인이나 동거인 등에 배달하거나, 무인우편물보관함과 전자 잠금장치가 설치된 우편수취함에 넣도록 규정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등기우편물을 대면 접촉 없이 배달할 수 있도록 시험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관련 법령의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편법 시행령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문자메시지 전송, 전화 등을 활용해 등기우편물을 비대면으로 배달할 수 있다.

이런 방침은 우편법 시행령 일부 개정 후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20일간 행정예고 한 다음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집배과 제도담당(☎044-200-8333)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가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서울지역 22곳 총괄우체국에 장기 실종 아동 정보를 담은 '호프 테이프'를 비치해 택배 이용 고객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접수 중인 '호프테이프'를 사용해 포장한 택배. 2020.5.25

◆ 5G·AI 활용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도입도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월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이동우체국과 우편물 배달로봇, 집배원 추종로봇을 도입해 집배원을 대신할 무인 배달 시스템 구상을 밝혔다.

이들은 이르면 10월부터 우체국, 우편물류센터 등 실제 물류환경에서 내년 말까지 21개월간 시범운용에 들어간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은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특구에서 운행되며 우편물 배달로봇은 주로 대학 캠퍼스나 대규모 아파트에서 활용된다.

집배원 추종로봇은 집배원이 배달할 고중량 택배우편물을 싣고 동행하며 배달보조 역할을 한다.

◆ 택배 드론 배달 대안되나

지난 6월8일 제주도 산간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100명의 학생을 위한 오후 간식을 급하게 준비했다. 선생님은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아이돌샌드위치 등 100인분의 간식을 주문하고 드론을 통해 배송 받았다.

GS리테일은 GS칼텍스와 함께 이날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고객이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시연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국토교통부도 드론 택배 상용화 등의 내용을 담은 드론 교통관리 체계 도입을 목표로 실증에 지난 6월 들어갔다.

[사진1] GS25 상품을 실은 드론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배송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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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배#우정사업본부#우체국#비대면#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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