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적신호
올해 1∼10월(잠정치) 수출액과 수입액을 더한 무역액은 7천980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8천715억 달러)보다 735억 달러, 8.4% 감소했다. 올해는 현 추세라면 1조 달러 수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려면 11∼12월 무역액이 2천20억 달러를 넘어야 한다. 지난해 11~12월 무역량은 1천741억 달러이다. 남은 두 달간 최소한 작년 실적을 훨씬 뛰어넘어야 한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아직 두 달이 남은 만큼 수출입 실적을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 해수부 장관 "해운재건 성과를 수출기업과 공유해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해운빌딩에서 열린 정기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해운 운임 상승과 선적공간 부족으로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 관련 ""해운재건 성과를 수출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상생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복량(화물 총량) 회복에 힘입어 8월부터 HMM 선박 4척을 미주노선에 긴급 투입하고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선박을 추가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11월 첫 주 스포츠·레저 소상공인 매출 증가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 등을 분석한 결과 한 주간(11월 첫째 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지난해 11월 첫째 주 매출을 1로 볼 때 0.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스포츠·레저 부문 매출은 1.15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스포츠·레저 부문 매출 증가를 이달 2일부터 체육시설 할인쿠폰 발급이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 공정경제 3법 3% 제한 완화 무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산하 공정경제3법 TF는 전날 가진 회의에서 '3%룰'(대주주 의결권 3% 제한)의 기본 틀을 유지한 채 국회 입법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대신 야당과의 협상 상황에 따라 합리적인 대안을 수용할 수 있다며 완화 가능성에 무게를 둘 여지를 남겼다. 한 의원은 "상법상 3%라는 숫자가 다른 법률에서 근거를 찾기 어려운 애매한 숫자인데다, 자본시장법상 5% 기준과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여러 의견을 모아 상임위에 넘겨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모회사 주주의 손해배상 소송을 허용하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안에 대한 완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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