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치솟는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투자자가 알아야 할 세제 꿀팁

장선희 기자

투자 목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관련 세제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도 시중금리보다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기준 전국오피스텔 소득(임대)수익률이 4.77%를 기록했다. 이는 1~2%대의 시중금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익률이다.

이처럼 오피스텔이 높은 수익률과 함께 아파트나 주택 등에 비해 규제가 약해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 하기 전 알아둬야 할 오피스텔과 관련한 세제를 정리했다.

오피스텔은 사용목적에 따라 업무용과 주거용으로 나뉜다. 업무용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나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난해 ‘7·10 대책’ 이후 8월부터 지방세법이 개정돼 주택으로 간주하게 됐다.

오피스텔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간주되지만 취득세·양도소득세 등을 적용하는 방법이 다르다.

오피스텔은 살때 취득세를 중과하지 않는다. 기존에 아파트나 빌라, 다세대 등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산다면 취득세는 기존 보유주택 수에 상관없이 4.6%로 동일하다.

그런데 주거용 오피스텔을 가진 상태에서 아파트나 빌라 등 주택을 취득할 때는 주택을 한 채 보유했다고 간주해 취득세를 중과한다.

양도세의 경우는 취득세와 적용 방법이 다르다. 오피스텔도 팔 경우 취득 순서와 상관없이 주택과 동일하게 양도세를 내야 한다. 1세대 1주택의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조정지역에서 2년간 실거주 의무도 적용된다.

다만 청약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보지 않아 청약 자격을 제한하지 않는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을 할 때도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오피스텔은 취득 후 실제 사용하기 전까지 용도(주거용, 업무용)를 확정하지 않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스텔#세제#투자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