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집 근처 편의점서 내 몸 챙기기 [#보양식]

윤근일 기자

보양식의 계절이 다가왔다. 지난 7월 7일 절기상 '소서'(小暑·작은 더위) 이후 무더위가 시작되자 사람들의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1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초복을 앞두고 직장인 605명에게 물은 '선호 보양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지' 질문한 결과 직장인의 84.3%가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복날에 가장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는 '삼계탕(70.6%)'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꼽혔다. '장어(40.2%)', '한우(35.0%)', '제철 과일(26.6%)', '집 밥(18.7%)', '오리고기(16.4%)' 가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삼계탕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선택해 압도적인 선호 보양식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이같은 관심 속에 편의점 업계도 보양식을 내놓고 있다.

◆ 편의점 업계, 보양식 도시락 출시하고 치킨 할인

편의점 GS25는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9900원)을 지난 6일 출시했다. 이마트24는 오는 9일 '복날엔 민물장어덮밥'(9900원)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

CU는 고기듬뿍 보양하오리 도시락(4000원)에 이어 초계곤약면과 불고기곤약면(각 4,800원)도 이달 13일 출시한다.

장어 덮밥 도시락 편의점
GS25 제공
보양식 도시락
CU제공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CU는 초중말 복날 D-2부터 당일까지 총 9일 동안 반마리삼계탕, 누룽지순살백숙, 보양죽 4종 등 복날 상품 1 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유어스한마리삼계탕', '유어스반마리삼계탕' 2종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0%를 캐시백(1인 최대 1만원)해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초복(10일~12일), 중복(20일~22일)기간에 맞춰 '쏜살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동원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통다리 닭곰탕' 등 2종을 절반 가격인 각 3900원에 판매하고 '동원 양반 영양닭죽/삼계전복죽/들깨닭죽'(3900원)과 'CJ 비비고 누룽지 닭백숙죽/새우계란죽'(3900원)을 1 1으로 판매하고, CJ 비비고 삼계탕(800g)은 배추김치(60g) 증정에 나선다. 'CJ햇반 치킨커리 덮밥'(4800원), '팔도 꼬꼬면 왕컵'(1300원), '꼬꼬면 봉지5입'(5000원), '태경 마늘볶음탕컵'(8500원)을 1 1으로 구매하는 행사도 15일까지 가진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지난 해 7월 보양식으로 인식되는 닭, 전복 관련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홈보양족이 늘어났다"며 "간편 홈보양족의 매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양식 편의점
이마트24 제공

일부 업체는 모바일 어플을 통한 보양식 주문 서비스도 선보였다.

CU는 자사 어플 '포켓CU'를 통해 이외에도 편의점에서 1등급 한우구이세트(9만9000원)부터 민물장어(4만6000원), 항공직송 활랍스터(5만8000원), 노화도 활전복세트(6만5000원), 만인산 금산인삼(4만5000원) 등 총 12종의 복날 선물세트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모바일 어플 외에도 CU 매장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 복날을 대비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졌다"며 "시즌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과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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