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경기 재개발 지역, 알짜 미분양에 ‘주목!’

거환경 개선 기대할 수 있는 재개발 미분양 매력

장세규 기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듯 한 분이기가 연출되고 있다.

연초부터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급매가 소진되기 시작했고 여기에 서울시는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고 밝히다 보니 해당 지역들은 매물회수와 함께 호가가 오르는 모습이다.

분양시장 역시 광교 이던하우스가 3순위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청약통장 자격제한 없이 4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분양을 마칠 수 있었다.

22일 덕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지역 가운데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개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단지들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물량으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부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476번지 일대 미아10-1구역을 재개발해 총 3백76가구 중 79~143㎡ 76가구를 작년 10월 일반분양했다. 79~80㎡는 지난 한달 새 분양 완료되고 143㎡만 3가구 정도 남아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40%(5층이하) 무이자융자 조건.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 이마트(미아점), 롯데백화점(미아점) 및 송천초등, 영훈초등, 영훈중, 영훈고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미아뉴타운에 속한 단지인데다 인근에는 길음뉴타운,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인접한 미아8구역에는 두산건설이 총 1천3백70가구 중 84~145㎡ 1백32가구를 작년 12월 일반분양했다. 전타입에 걸쳐 전체 물량의 20%가량인 27가구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은 상태. 계약금은 10%씩 2회 분납가능하다. 우이~신설동간 경전철(2013년 예정)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3의 1번지 일대에는 삼성물산이 전농6구역을 재개발해 총 8백67가구 중 84~145㎡ 1백43가구를 작년 8월 일반분양했다. 현재 111㎡, 144~145㎡가 각각 2가구, 7가구 정도 남은 상태. 계약금 10%면 계약할 수 있다.

동쪽으로 배봉산이 가까워 일부 가구는 조망권이 확보된다. 전동초등, 전곡초등, 전농중, 전일중, 해성여중 등 학군이 풍부해 통학도 편리한 편. 전농·답십리뉴타운과 가까워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8의 1번지 일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1구역을 재개발해 총 6백17가구 중 163~322㎡ 5백38가구를 2008년 7월 일반분양했다.  현재 163~198㎡ 33가구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 조건.

고층 주상복합으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고,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 내 상가 지하와 연결돼 걸어서 2~3분이면 이용가능하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맞물려 마포구의 중심거점지역으로 재탄생할 전망.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75번지 가재울1구역을 재개발해 총 3백62가구 중 86~143㎡ 1백25가구를 2007년 3월 일반분양했다. 현재 111㎡(1가구), 142~143㎡(4가구)가 남아있다. 계약금 10%면 계약가능하다.

가재울뉴타운에 속해 있어 사업완료 후에는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 북가좌초등, 연가초등, 연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SK건설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 95의 2번지 일대 종암6구역을 재개발해 총 3백93가구 중 81~147㎡ 1백13가구를 2008년 9월 일반분양했다. 현재 147㎡만 10가구 정도가 남아있는 상태.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대출 가능하다.

주변에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위치해 있어 일신초등, 숭인초등, 숭곡초등, 숭례초등, 개운초등, 서울사대부중, 종암중, 서울사대부고 등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군이 풍부하다. 종암동은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미아균형개발촉진지구 등과 인접해 간접 수혜를 받게 될 전망.

서울 용산구 신계동 1의 1번지에는 대림산업이 신계재개발구역에 총 8백67가구 중 81~186㎡ 2백62가구를 작년 11월 일반분양했다. 이 중 109~186㎡ 2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

용산 일대는 많은 개발호재(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링크, 용산민족공원 등)를 보유하고 있어 순조롭게 계약이 끝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부동산한파에 결국 미분양됐다.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및 4·6호선 환승구간인 삼각지역이 도보 10~12분 거리.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292번지 일대 불광7구역을 재개발해 총 1천70가구 중 80~168㎡ 2백31가구를 2008년 10월 중 일반분양했다. 80㎡를 제외한 나머지 타입이 1백11가구가량 남아있다. 계약금 10%로 계약가능.

불광동 재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이 기대되는데다 북쪽에 위치한 은평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등 간접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이 서울 중구 회현동1가 37의 6번지 일대 회현5구역을 재개발해 총 3백86가구 중 46~296㎡ 3백77가구를 작년 10월 일반분양했다. 현재 142~296㎡ 중대형으로만 1백49가구 정도 남았다. 계약금 10%에, 156㎡이하는 중도금 30% 이자후불제, 그 이상은 무이자융자로 대출가능하다.

서울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 도보 2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 및 남대문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인근 남산플래티넘, 남산SK리더스뷰 등의 주상복합과 함께 도심 주상복합촌(村)을 형성할 전망.

두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약대 1구역(총 6백20가구 중 84~149㎡ 3백78가구), 2구역(총 1천2백23가구 중 84~147㎡ 7백44가구) 재개발단지를 2008년 11월 일반분양했다. 두 곳 모두 전타입에 걸쳐 각각 1백59가구, 3백12가구 정도 남아있는 상태며 계약혜택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50% 이자후불제 조건이 주어진다.

중동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만큼 신도시 내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홈플러스(부천상동점, 중동점), 이마트(중동점), 현대백화점(중동점), GS스케어(부천점), 순천향대부천병원, 부천중앙공원 등이 차량 4~6분 거리. 온수역~부평구청역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2011년 예정)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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