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변사체 살해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화성서부경찰서가 밝혔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4일 “지난해 11월 화성시 송산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백골변사체로 발견된 곽모씨(여·30)를 살해한 혐의로 고모씨(남· 34)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007년 5월 새벽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오피스텔에서 동거녀 곽씨가 술에 취해 생활비를 요구하며 욕설을 퍼붓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폭행, 벽에 밀쳐 살해하고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넣어 자신의 그랜저XG 차량을 이용, 화성시 송산면 우음도 갈대밭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서는 경찰이 수사 도중 숨진 백골 변사체에서 광대뼈 성형수술 흔적을 발견, 서울에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들을 탐문 끝에 곽씨의 신원을 확인해 동거남인 고씨를 용의선상에 올렸다.
곧이어 고씨가 다른 사람에게 매도한 그랜저 승용차 트렁크에서 혈흔을 발견, 국립과학수사대의 DNA대조로 곽씨의 혈흔임을 밝혀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고씨를 검거한 것.
한편,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강호순 사건과는 별개다. 피의자는 1차로 서울에서 살해를 저질렀고, 2차로 가족 일부가 과거에 화성시 서신면에 살아서 평소 지리적으로 익숙한 화성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이 "이번 사건과 경기서남부 부녀자 연쇄살해 사건과는 별개다"라고 못 박은 것은 잇따른 경기 서남부의 강력범죄 사건에 주민들의 불안과 부녀자 실종·살인사건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경기 서남부'란 지역적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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