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 최대 인재 및 투자 컨설팅회사 출범

커리어케어·새빛에듀넷 등 4개사 합병 MOU 체결

김은혜 기자

한국 최초로 인재와 투자 분야의 대형 컨설팅회사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인 커리어케어(대표이사 신현만)와 투자 교육 컨설팅 분야의 대표기업인 새빛에듀넷(대표이사 전익균), 스탁스토리(대표이사 성경호), 주식정보라인(대표이사 김종철) 등 4개 회사는 인재 및 투자 컨설팅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회사 대표이사들은 5일 합병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후속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들의 합병은 2월 중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들과 인수합병을 타진하는 한편 연내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는 "각 분야의 대표주자인 4사가 합병하면 인재와 투자 분야의 탄탄한 사업기반을 갖추게 된다"면서 "각 회사가 갖고 있는 교육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하는 한편, 직무교육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병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각사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사업을 전개하는 지주회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익균 새빛에듀넷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2009년 매출 200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 규모의 우량 회사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면서 “연내 코스닥시장에 등록해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회사는 헤드헌팅, 교육, 출판, 인터넷, 컨설팅 등의 사업부문별 운영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회사의 총괄대표이사는 한겨레신문 기자와 한겨레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지낸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커리어케어는 8개 산업별 전문팀, CEO센터, 리서치센터, 글로벌인재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다. 90여 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글로벌 기업과 30대 그룹, 공기업, 금융회사 등 한국의 4000여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CEO와 임원 등 핵심인재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20여만 명의 고급인재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고 있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업체로 평가 받아왔다.

또한 국내 최초의 증권학원인 새빛증권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새빛에듀넷은 증권투자와 교육사업, 경제경영 출판사업, IR 및 PR컨설팅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재야 전문가 중심의 새빛리서치센터를 출범시켰다. 새빛증권아카데미에서는 김종철씨와 김태규씨, 무극선생, 선우선생 등 30여명의 스타급 증권 전문가들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스탁스토리는 전업투자자 교육과 인터넷 증권교육의 선두회사다. 주식정보라인은 한국의 대표적 증권전문가인 김종철씨가 운영하는 회사로 자동매매 시스템 개발, KJC투자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널리 알려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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