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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여고 참사가 5일 100일을 맞은 가운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으로 통학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29일 부산 사상구 덕포동 대덕여고에서 학생을 태우고 학원으로 향하던 승합차가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을 연달아 치고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고생 3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사고를 낸 승합차 운전자 박모(60)씨는 같은 해 11월 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앞서 2007년에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 부산 대덕여고의 비탈길을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지만, 꽃다운 학생들을 잃고 나서야 공사가 시작됐다.
6일 한 언론매체는 사고가 났던 통학로는 교통안전시설 공사는 교육청과 사상구청이 맡아 진행 중이며, 공사는 봄학기가 되기 전인 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대덕여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공사에 부산교육청이 3억 7천만 원, 사상구청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의 70개교를 선정, 사고 위험이 큰 학교부터 3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차례로 공사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상반기 내로 우선 58개 학교의 통학로 정비 사업을 마친다는 방침이지만 2월 현재, 공사가 끝난 학교는 동래구 사직고 등 2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사진=SBS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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