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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4대륙프리 스케이팅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음에도 당당히 대회 종합 1위의 자리에 올라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7일 오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로 116.83점을 기록, 비록 이번 시즌 최저점이긴 하지만 쇼트프로그램 점수 72.24점을 합쳐 종합점수 189.07점으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아는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출전해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선율에 맞춰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 비록 최대 고비였던 트리플 루프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곧 페이스를 찾으며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 콤비네이션에서는 깔끔한 성공을 거두며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러시아의 조아니 로셰트 선수는 총점 183.91점으로 2위, 일본 아사다 마오 선수는 총점 176.5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9일 갈라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 후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오는 3월 23일 미국 로스앤젤스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09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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