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한 모텔이 침대 밑에 시신이 있는 줄도 모르고 투숙객을 받았던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대만 일간 빈과일보는 11일 새벽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의 한 모텔에서 청소부가 방 청소를 하다 악취가 나는 알몸 상태의 여자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모텔측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지난 3일동안 5쌍 이상 커플들이 이 방을 사용했지만 전혀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었다"며 "아마도 낮은 에어컨 온도와 짙은 향수로 인해 투숙객들이 악취를 감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황당해했다.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12일 오전 피살자의 애인라고 밝힌 범인이 가족들과 함께 경찰에 자수했다.
이에 따라 살해된 여성은 19세의 전문대 학생으로 그 전문대의 스쿨버스 기사였던 범인과 6개월 전부터 사귀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모텔에서 다투던 중 갑자기 뺨을 맞아 나도 모르게 목을 누르게 됐다"며 "인공호흡을 해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비닐로 시신을 싼 뒤 침대 밑에 두고 달아났었다"고 진술했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