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가 13일 고인의 자살 경위와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분당경찰서는 13일 고 장자연의 자살동기에 범죄 혐의 관련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고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 대표는 기자들에게 "벌 받을 사람이 있다. (장)자연이가 우울증만으로 자살했다고 비쳐지는 게 너무 억울했다"며 "문서는 유족 측에 전달했고 유족이 원하지 않아 문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자연이가 문서를 나에게 준 것은 억울함이 많아서이다. 벌 받아야 할 사람이 있다. 이 문서가 아니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유족의 진술 등에 근거해 장자연의 죽음을 일단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잠정 결론내렸다.
경찰이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 대표를 조사하는 것은 12장의 문서가 단순한 심경고백인지 아니면 유서인지와, 장씨 자살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쳤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 재수사는 아니라면서도 장씨의 문건에 담긴 내용에 범죄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 장자연은 지난 7일 오후 7시30분경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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