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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서 30대 남자가 왕도마뱀 코모도에 물려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코모도 군도의 한 섬에서 무하맛 안와르(31)가 23일 과실수에 올라가 열매를 따다가 나무에서 떨어지자 아래서 기다리고 있던 코모도 2마리가 그를 공격했다.
안와르는 코모도에게 손, 몸통, 다리, 목 등을 물려 많은 피를 흘렸고 이웃 섬의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숨졌다.
코모도는 몸통의 길이가 3m 몸무게 100kg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를 가지고 있어 사슴과 멧돼지는 물론 물소도 먹어 치우며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모도의 타액에는 약 50종의 세균이 기생해 물릴 경우 감염돼 사망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군도 서부의 코모도섬 일대에만 서식하는 코모도는 수년 전만 해도 4천여마리로 추산됐으나 환경파괴로 서식지가 축소되면서 최근 2천500마리로 급감했다.
주민들이 코모도의 먹이인 사슴과 멧돼지를 마구잡이로 사냥하면서 먹이가 감소하자 코모도들이 마을로 내려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 8세 소년이 30년만에 처음으로 코모도에 물려죽었고 지난달에는 국립공원관리인 한 사람이 숙소에 침입한 코모도에 손과 다리를 물렸으나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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