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과학의 달, 다양한 아동·청소년 체험 행사 마련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창의력이 쑥쑥

김은혜 기자

4월은 과학의 달이다.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는 각종 행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의 청소년시설에서는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과학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 천체관측 체험활동 모습<사진=광진청소년수련관>
가족 천체관측 체험활동 모습<사진=광진청소년수련관>
천문특화 시설인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세계 천문의 해와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까만 밤하늘이 속삭이는 아름다운 별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100시간 천문학'은 그 대표 행사로서, 낮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밤에는 천체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조립하며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순히 조립만 하는 로봇이 아닌 탐구정신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진행형 로봇 프로그램이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송암천문대로 별자리 여행을 떠난다. 역시 천문 관측뿐만 아니라 대형 돔 스크린 플라네타리움에서 우주여행을 떠난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과학 관련 프로그램들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학습들도 많아 눈길을 끈다.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리 식탁에 오르는 잣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고 어떤 음식으로 활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잣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조그만 잣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체험학습은 잣으로 유명한 가평으로 떠난다.

두레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두레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리 전통 협동단위인 두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민속놀이와 전통농사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동체 생활에 대한 태도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서로 돕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프로그램 정보나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별 문의처와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보사이트 유스내비(http://youth.seoul.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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