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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환상 갈라쇼를 선보였다.
3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갈라쇼에서 김연아는 최고의 연기를 보이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각 부문(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 댄싱) 입상자들이 참가한 갈라쇼였지만 가장 빛난 것은 김연아였다.
은빛 보석이 박힌 반짝이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연아는 배경음악인 린다 에더의 골드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빙판위를 가볍게 달리던 김연아가 처음 선보인 기술은 더블 악셀. 김연아가 점프를 하자 1만 6천여 명의 관중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이후 더욱 섬세해진 손끝 동작과 애절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던 김연아는 트리플 살코우 점프에 이어 장기인 이나바우어(허리를 뒤로 젖히고 활주하는 기술)를 선보였다.
김연아가 비엘만 스핀과 '유나' 카멜스핀,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하자 관중들은 환호하며 인형과 꽃 선물을 던졌다.
그러나 연기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김연아가 인사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가자 장내 아나운서는 "김연아를 다시 보고 싶으면 계속 박수를 치세요"라고 외쳤고 관중들은 있는 힘껏 박수를 쳤다.
결국 김연아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이었던 '죽음의 무도'에 맞춰 앙코르 공연을 해 관중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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