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동 유흥업소 인근에서 중국 한족과 조선족, 태국인 여성들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불법 마사지 업소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4일 중국과 한족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마사지 업소 대표 박모씨(50)를 성매매알선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화곡동과 등촌동 일대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조선족 엄모씨(39·여) 등 업소 대표 3명과 종업원인 외국인 마사지사 등 10명을 의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성매매 남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석 화곡동 'S스포츠마사지'를 운영하며 중국 한족 출신 마사지사 등을 고용해 2년 여동안 성매매를 알선, 2억여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선족 엄씨는 관광 및 결혼비자로 입국해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불법적으로 태국인 등 외국인 안마사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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