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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의 안주인 이하나가 6개월간의 여정을 끝마치는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008년 11월 시작된 KBS2 '이하나의 페퍼민트'가 1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자,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던 이하나는 아쉬운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이날 이하나는 "이제 마지막으로 끝인사하는 시간이예요"라며 "오늘은 조금 진지하고, 조용한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어떠셨어요. 더 멋진 분들 뵙게 될거니까 오늘은 한번만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사 멘트를 할 카메라를 찾던 이하나는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여의도역에 내려서 여러분들이 '페퍼민트' 공연장에 오셨을 그 길을 따라와 봤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다시 하겠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하나는 "주민등록증을 내고 방청권을 받아서 이곳에 와 보니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걸을 몸소 느꼈거든요"라며 "그래서 더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관객에게 감사의 말은 전했다.
이어 "뮤지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훨씬 멋진 분과 계속될 예정이오니 모쪼록 여러분의 금요일 밤이 한 주의 휴식처럼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저도 이제 제 자리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 금요일 밤을 즐기려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원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여러분의 '페퍼민트', 저는 이하나였습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멘트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하나는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스스로 작곡을 하는 것은 물론 아버지가 뮤지션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무대가 익숙하고 라디오DJ 등으로도 활약해 온 뮤지션에 비해 설익은 진행 능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풋풋한 매력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오는 24일부터는 유희열이 MC를 맡은 후속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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