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정민, ‘더 팬츠’ 이후 7집 활동 개시!

황윤정 기자
이미지

'슬픈 언약식'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정민(40)이 뮤지컬 '더 팬츠' 공연 이후 인터뷰에서 정규앨범 7집 작업이 끝난 것을 밝혔다. 이는 6년 만의 컴백인 것. 

지난 18일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열린 '더 팬츠(THE PANTS)' 공연 후 김정민은 한국재경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7집 앨범작업은 다 끝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7집은 사무실에 잘 비치되어 있고, 뮤지컬이 끝나는(약 2달 후) 대로 7집 활동을 바로 시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정민의 7집 수록곡을 들을 수 있는 뮤지컬 '더 팬츠'는 변두리 목욕탕을 무대로 거의 모든 출연진들이 달랑 '빤스' 한 장 걸친 채 때수건을 들고 시작한다. 

남탕에서 때밀이, 빚독촉사장, '야매'로 수술받은 환자, 목욕탕 주인 할아버지 등 최대 1인이 8역까지 소화하며 고군분투하는 코믹 상황극 '더 팬츠'에서 김정민과 배우 이두일은 '빤스' 한 장에 목숨 거는 쪼잔(?)한 남자 주인공 '때밀이'로 더블 캐스팅됐다.

특히 뮤지컬 '더 팬츠'로 '신인 배우' 신고식을 치르게 된 김정민은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해야 하는 뮤지컬이 만만한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김정민은 "내 나이가 40대에 접어들었다. 이제 1살, 2살배기 두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극 중 등장하는 '때밀이'의 역할이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다"라고 말하며 '더 팬츠'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다행히 '더 팬츠'의 배우들이 손쉽게 합류돼, 일명 '선착순 캐스팅'이라고 유머를 던진 김균태 작가는 "'더 팬츠'는 10년 전 MBC '환상여행'에서 15분짜리 짧은 이야기로 나왔던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그 당시 IMF 때나 지금의 경제불황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그 상징성을 설명했다.

시트콤 '코끼리', '남자셋 여자셋', '느낌표!',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서 각각 연출과 대본으로 10년 지기 콤비를 자랑하는 이민호 PD와 김균태 작가가 의기투합한 '더 팬츠'는 주인공 김정민, 이두일을 비롯, 배우 유태웅, 김철기 등이 출연하고, 개그맨 위양호, 조영빈 등이 가세해 다양한 폭소탄을 터뜨리고자 무대의 힘을 싣고 있으며, 오는 6월 14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더 팬츠'의 김정민 외에도 4~5월, 개막되는 뮤지컬 중에는 가수들의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훈은 '내 마음의 풍금'에서 시골 초등학교 총각 선생님 역을, 임창정은 '빨래'에서 한국에 온 몽골청년으로 등장해 오는 28일부터 선을 보인다. 신성우 또한 지난 12일 개막한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고,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은 '소나기'에서 주인공 소년 역으로 오는 5월 1일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