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그룹 비상이 진정한 교과서 전문기업의 반열에 올라섰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2009년 교과서 검정 본심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비상이 출원한 중등교과서 6과목이 모두 교과서 검정에 통과했다.
비상은 지난해 12월 중등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한문과 중등 2학년 영어, 수학 등의 교과서를 평가원에 접수했다. 4개월여 간 걸친 평가원의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비상의 책들은 뛰어난 콘텐츠와 내용구성을 인정받으며 합격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교과서 개편은 통상 과목별로 5년마다 이뤄진다. 올해는 국어, 사회, 과학, 한문, 미술 등이 대상이었다.
2007년 말 교과서사업에 처음 뛰어든 비상은 첫해에 중등 1학년 교과서인 수학1, 영어1을 모두 검정 통과시킨 바 있다. 특히 일선 학교를 상대로 한 채택시장에서 수학교과서는 전통의 교과서 강자들을 밀어내고 ‘종당 전국채택률 1위’를 기록, 업계를 놀라게 했다. 현재 전국의 중1 학생 5명 중 1명꼴로 비상의 중등 수학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교과서 검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내리는 적합/부적합판정을 통해 결정된다. 그리고 일선 중고교로 책을 보내 해당 학교 교사들의 블라인드 채점과 교과서 채택위원회를 통한 평가로 최종 채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은 학교들의 채택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손에 쥐어진다.
현재 교과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업체는 비상교육 외에도 천재교육, 두산동아, 금성출판사, 미래엔(옛 대한교과서) 등이 있다.
한편, 교육업계는 교과서 채택 여부가 사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과서 채택은 참고서, 평가서, 부교재 등으로 이어지는 부가적인 효과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기업 이미지, 교사 인지도 등을 통한 후광효과도 상당하기 때문에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비상은 이번 교과서 출원 전과목 채택으로 인해 추가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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