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학술정보 공유 네트워크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자료 공유 네트워크가 5월 1일에 연결됐다. 이로써 모든 일반 국민과 학술연구자는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504개의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이 참여하는 학술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은 371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자료 공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두 개의 자료공유 네트워크가 연결됨으로써 전국의 도서관을 하나의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RISS(www.riss4u.net)를 통해 8백 40만 자료를, 대학도서관 이용자는 책바다(www.nl.go.kr/nill)를 통해 6백만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자료는 소속 도서관을 통해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약 5,000원의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면 원하는 자료를 3일 내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국내외 학술 서적 중심의 대학도서관과 교양, 문화 자료 중심의 공공도서관이 결합함에 따라 국민은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학술서적 등 전문적인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러한 전문 자료의 제공은 국민의 평생학습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에서와 같이 대학도서관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통해 영재교육을 지원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며 "특히 많은 장서를 보존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자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전국의 대학이 이용할 수 있게 돼 학술연구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정보 활용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이고,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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