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국 대학및 공공도서관 공유로 자료이용폭 넓어져

김은혜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학술정보 공유 네트워크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자료 공유 네트워크가 5월 1일에 연결됐다. 이로써 모든 일반 국민과 학술연구자는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504개의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이 참여하는 학술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은 371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자료 공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두 개의 자료공유 네트워크가 연결됨으로써 전국의 도서관을 하나의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RISS(www.riss4u.net)를 통해 8백 40만 자료를, 대학도서관 이용자는 책바다(www.nl.go.kr/nill)를 통해 6백만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자료는 소속 도서관을 통해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약 5,000원의 왕복 택배비만 부담하면 원하는 자료를 3일 내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국내외 학술 서적 중심의 대학도서관과 교양, 문화 자료 중심의 공공도서관이 결합함에 따라 국민은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학술서적 등 전문적인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러한 전문 자료의 제공은 국민의 평생학습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에서와 같이 대학도서관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통해 영재교육을 지원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며 "특히 많은 장서를 보존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자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전국의 대학이 이용할 수 있게 돼 학술연구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정보 활용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이고, 콘텐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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