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지난 8일 열린 단독콘서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관객들에게 자진 입장료 환불을 약속했다.

지난 4월30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두 번째 봄' 콘서트를 진행중인 이소라는 지난 8일 공연 이후 "오늘 내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전원 환불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시 이소라의 이같은 발언에 관객들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소라는 예매처인 인터파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환불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측은 "티켓 값 2,000만원을 포함, 스태프 비용 등 총 3,000만원 이상 손해를 볼 것 같다"며 "2시간30분 동안 큰 무리 없이 공연을 진행했으나 가수의 뜻에 따라 환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까지 서울 공연을 진행하는 이소라는 다음 달 둘째 주 제주 공연을 시작으로 거제, 대구에서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이소라의 지방공연을 위해 지방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공연장을 섭외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이소라 측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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