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택시 기본요금도 카드로~

카드택시 소액결제 활성화 캠페인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서 전개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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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택시 운영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택시 소액요금 카드결제를 활성화하는 '택시 기본요금도 OK, 기분 좋게 카드로 OK!'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 포항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53,000여대의 카드택시 운행 지역에서 시민들과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카드택시는 T-money(티머니)와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로 택시 대금을 결제할 수 있으나, 캠페인을 통해 택시 기본요금과 소액요금도 적극적으로 카드로 결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택시기사들에게 카드결제에 대한 호의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고자 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금대비 카드결제 비중이 훨씬 높은 10,000원 이상 고액 택시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카드 결제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택시 소액요금에 대한 카드결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택시 소액요금 카드결제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과 현금 없이도 택시를 탈 수 있는 편리함, 택시 이용승객 증가와 운수종사자 수입 증대 등 편리한 혜택으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스마트카드는 카드택시 소액결제 홍보 캐릭터 '터치맨(Touch Man)'과 정보 도우미 '인포레이디(Info-lady)'가 택시 승객과 운전기사를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

택시 승객 대상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터치맨(Touch Man)을 찾아라' 이벤트는 서울과 인천의 주요 도심에서 터치맨이 택시 승객들을 대상으로 요금을 무료로 결제해 주는 이벤트다. 서울 광화문역, 명동역, 시청역 등 서울 15개 지역, 인천 부평역, 주안역 등 인천 3개 지역에서 하루 3곳씩 진행되는 이벤트 지역에서 승객이 택시에서 내릴 때 보라색 캐릭터 복장을 착용한 터치맨을 발견하면 택시 요금이 3천원 이하 소액요금일 경우 T-money로 요금을 대신 결제해준다. 서울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인천에서는 6월 11일과 12일에 오후 2시부터 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4개 도시의 개인택시 운전기사들을 찾아가 카드택시 소액결제 문화를 전파하는 홍보대사 개념의 '인포레이디(Info-lady)'도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과 인천, 대전, 포항에서 총 15명의 인포레이디들이 모두 4천여 명의 개인택시 기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포레이디들은 개인택시에 직접 탑승해 카드택시 소액결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운전기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서울은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인천 6월 11~12일, 대전 6월 15~16일, 포항 6월 18~19일 등 지역별로 진행된다.

한국스마트카드 택시사업팀 강현택 부장은 "택시요금 카드결제는 카드택시의 빠른 증가와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편리한 요금결제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택시 소액요금 카드결제를 주저하는 결제 문화를 해소하고 기본요금까지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드택시는 서울시가 2007년에 첫 도입한 이후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으로 보급율과 결제율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도입 2년여 만에 전체 운행 택시 중 58%(개인택시 약 50%, 법인택시 약 78%)가 카드택시로 운영되고 있다. 카드결제 규모 기준으로는 1일 평균 약 12억원, 월간 300만 명의 서울시민들이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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