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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경매 프로그램에서 150억짜리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유아용 비데'가 방송 사상 최고액인 150억 원에 낙찰돼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유아용비데'는 어디서든 아기를 앉히고 버튼만 누르면 온수 스프레이로 아기의 엉덩이를 닦아주고 건조 시켜주는 비데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멜로디 기능과 평상시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요람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유아용전문 제품.

비데를 개발한 김성욱 씨는 "6년 전,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불편함을 느껴 비데를 개발하게 됐다"고 아이디어를 얻게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김성욱 씨는 현재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99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10여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숨겨진 발명가 중 한 명이라고.
이날 방송에서 CEO들은 '유아용 비데'의 기술이전을 받기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중국의 경우에는 유아용품시장이 매년 평균 17%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국내에서 비데 시장이 2000년 300억 원에서 올 해 4000억 원으로 커가기 때문.
SBS 측은 "최초 1천만 원에서 시작된 경매가가 순식간에 무려 90억 원에 이르렀고, 경매열기를 식히고자 잠시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묘사했다.
결국 유아용 비데는 최고액 150억원을 제시한 김한규 씨에게 낙찰돼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한편, '유아용 비데'는 개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시험 삼아 만들어 본 시작품으로 아직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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