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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정문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학부모에게 한 막말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예종 학생 비상대책 위원회가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고 문광부 청사에 들어가던 유 장관은 정문 앞에서 시위 중이던 학부모에게 말을 걸었다.
문광부 감사 결과 폐지가 거론된 '서사창작과'에 다니는 딸을 두고 있는 해당 학부모는 감사 결과에 반발하며 1인 시위 중이었다.
유 장관은 학부모를 향해 "이렇게 오실 필요가 없다"며 "학부모를 왜 이렇게 세뇌 시켰지?"라고 말했다.
학부모가 "내가 나이가 몇 살인데 세뇌입니까?"라고 황당해하자 유 장관은 "세뇌가 되신 것이지. 절대 그런 일(일부 학과 폐지)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학부모의 자녀가 서사 창작과에 재학 중인 것을 확인하고 "잘못된 과거든. 그게(서사창작과)"라며 "학교에서 잘못 만든 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종 비상대책위원회는 6개 이론과를 폐지하겠다는 문광부 감사 결과에 반발하며 지난달 21일부터 문화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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