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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윤해모 지부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 지부장은 15일 오전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지부장이 사퇴할 경우 노조 규약에 의거해 노조 집행부는 총사퇴하게 된다.
임금 및 단체 협상(이하 임단협)이 진행중인 과정에서 지부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것을 현대차 노사 협상 과정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윤 지부장의 사퇴 표명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그는 올해 임단협 핵심 안건인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놓고 현 집행부의 현장 노동조직인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부장이 임단협 진행 과정에서 사최하게 된다면 올해 현대차 임단협은 잠정 중단되고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새 집행부 선거는 9월 말로 예정된 현 집행부 임기 전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조는 공식입장은 16일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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