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합판·보드류 사전인증제 도입된다

나무신문/김낙원 기자 knw@imwood.co.kr 기자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량도 표시해야

 

앞으로는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합판이나 파티클보드, MDF류에 대한 사전인증제가 도입돼 생산 및 수입자가 오염물질 방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환경부는 지난 5월 19일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 관리제도의 개선 및 목질판상제품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 관리 근거를 마련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01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의해 시행되는 ‘목질판상제품 사전 인증제도’에 따르면 앞으로는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가구 등의 생활용품에 폭넓게 사용되는 합판, 파티클보드, MDF는 사전 방출시험을 통해 오염물질(폼알데하이드)이 기준치인 1.5mg/ℓ 이하로 방출된다는 것을 공인기관으로부터 확증받아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량 표시제도’도 시행돼, 벽지나 페인트, 바닥재 등 각종 건축자재에 유해화학물질의 방출량이 표시된다.


이에따라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 실내 마감용으로 사용되는 접착제, 페인트, 벽지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수입하는 경우, 판매나 사용하기 전에 오염물질 방출시험을 받고 그 정보를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환경부 생활환경과 나욱종 담당자는 “이번 법 계정은 다중이용시설과 100세대 이상 모든 공동주택에 적용된다”며 “목질 보드류는 E2등급 이하의 사용이 전면 제한되며 검사를 통해 E1등급에 못 미치는 제품도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성 질환 증가, 국민의식 수준 향상 등으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 인식 및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오염물질 방출 정보 표시 의무사항을 부과해 오염물질 저감 기술개발 등을 유도하기 위해 법안을 개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심사 등을 거쳐 2010년 1월 1일에 공포할 예정이며, 입법예고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