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와핑에 관음까지..‘신종음란 클럽’ 법적 대응 마땅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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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음란행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클럽이 서울 강남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번화가에 '커플 테마 클럽'을 내세우는 모 클럽이 지난 19일 개업해 성업 중이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 클럽에서는 고객들이 유사 성행위는 물론, 그룹섹스, 스와핑 등 실제 성행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머지 손님들은 관음(觀淫) 차원에서 이런 장면을 즐기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클럽 운영진은 "여러 법률 전문가와 상담한 결과 '밀폐된 공간이고, 실제 연인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므로 실정법으로 단속할 근거가 없다'라는 판단을 받았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성과 관련한 어떠한 금기도 금기시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이 클럽은 7월부터는 다양한 매체에 광고로 클럽을 홍보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지시에 따라 이 클럽을 단속할 수 있는 법리 검토에 착수했으며, 성매매특별법이나 공연음란죄 이외에 인허가 관련, 식품위생법 등 다른 법조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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